콰트로군의 자동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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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Z - 달리기 번개 ├ 자동차 동호회

지난 3월달에 모임을 가진 이후 거의 3개월만에 진행된 드라이빙 번개.
코스는 마장동 세차장 → 자유로 휴게소였고, 식사 이후에 원하는 사람들은 통일 동산으로 이동했었다.
처음 뵙는 분들도 오셨었고, 기존에 뵜었던 분들이 함께 자유로휴게소로 거침없이 달렸다(...라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길이 막히다보니-_-;).

검은 색상의 350Z 쿠페 2대의 위압감이 정말 압박스러웠지만, 사진으로는 정말 밋밋하고, 초점도 제대로 맞지 않게 나와서 아쉽다.

나머지는 사진으로..

이번에 새롭게 구형에서 신형으로 페이스리프트한(?) 이형석님 오공이 쿠페.
사진이 흔들려서 그렇지, 똘망똘망해진 헤드램프가 멋졌었다.

헤드램프 밑에 리피터가 없는 건... 아직 장착을 끝내지 않은 부분이다. (쿨럭;)
단연 눈길을 끌었던 무광 색상의 오공이 로드스터.
대부분의 무광으로 덧씌워진 차량들의 경우, 필름으로 작업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오공이 같은 경우에는 필름이 아닌 '도색'한 차량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를... 덜덜덜;)
특이한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있는 오공이..
열심히 총알을 장전해,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신다고 한다.

어서 하시길...'-'ㅎㅎ;
자유로휴게소까지의 이동 시에 동승했었던 CL55 AMG와 므흣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공이 쿠페와 한 컷.

솔직히 TE-37 휠 자체를 우습게 봤었던 경향이 있었는데, 오공이에는 정말 잘 어울린다.
정확한 TE-37의 모델명은 기억이 잘은 안 나는데, TE-37 타임어택 휠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1시간 가까이 동승해봤었던 CL55 AMG.
편안한 승차감에 넉넉한 실내공간은 전 날에 밤을 샜었던 나를 졸게 만들 정도로(...!!) 편안했었다.
아주 푹신푹신한 소파에 드러누운 기분이랄까.

초기형의 경우 V8 5.5리터 자연흡기 엔진(360마력, 54kg.m, 0→100km/h : 5.7초)을 썼었고,
후기형부터는 슈퍼차저를 장착한 V8 5.5리터 슈퍼차저 엔진(493마력, 71.38kg.m, 0→100km/h : 4.8초)을 썼다. (이 부분이 확실한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연흡기 버전과 슈퍼차저 버전이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 차 오너분 덕분에 알게 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CL55 AMG를 살 돈으로 CL55 대신 S클래스로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였는데,
이 차의 희소성이나 편안함, 그리고 S클래스의 장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볼 때에는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다만 유류비에 정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구매해야 한다고 본다.
기름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은 빠른 주행을 하다보면 기름 게이지 깎이는 게 눈에 선하게 보이는 차 중 1대다-_-;
연비도 그렇고, 2톤이 넘어가는 무게 덕분에 브레이킹 시에 브레이크 성능과 관계없이 무게 때문에 밀리는 듯한 느낌은 꽤나 무서웠었다.
기존의 엔케이 휠에서 볼크 CE-28N 실버로 휠이 바뀐 손우철님의 오공이 쿠페.
국내에 비슷해보이는 바디킷에 똑같은 화이트 컬러, 휠까지 같았던 마당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바꾸신 줄 알았으나, 지인 분의 브레이크 튜닝 과정 중에 CE-28N을 장착할 수 없게 되자, 휠을 바꿔주셨다고 한다.

물론 휠만 볼 때는, 예전의 휠이 더 예쁜 것 같기는 한데...
볼크 CE-28N도 검은색으로 도색해서 끼우고 다니면, 기존의 엔케이 휠 장착 때보다도 훨씬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딱히 더 이상 외관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꼭 튜닝을 해야 할 것을 하나만 꼽는다면 카본 본넷 정도..?
위의 검은색 오공이와 동일한 느낌을 줬었던 검은색 오공이..
역시나 블랙이다보니 사진은 최악이다-_-; (사진 탓하는, 사진 잘 못 찍는 콰트로군..)
권요한님 오공이 로드스터.
이 오공이에 꽂혀있는 19인치 O.Z 울트라레제라 휠, 특히 휠과 타이어 덕분에 완성된 정말 빵빵한 뒷태는 볼 때마다 참 므흣한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비싼 게 흠이다-_-;
따로 1대 있는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오른쪽의 검정 오공이는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 됐었던 정성진님의 오공이 쿠페다.
학교 끝나고 지하철 역을 지나갈 때 가끔씩 역 근처에 위치한 튜닝샵에서 만나보는데, 지나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차다.
무광 오공이의 커플...?
검정색(사진 상으로 그렇지만 실제로도 군청색인지 검은색인지 구분이 안 갔다.. 눈이 막장이라-_-;)의 쿠퍼 S가 왜 커플이냐면...

무광 오공이 오너분과 쿠퍼 S 오너 분이 커플이셔서-_-;
오래오래 이쁜 사랑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ㅎㅎ

추후에 차량 동영상 전문 제작 커뮤니티인 그리드라인의 모임 사진도 올리겠지만,
모임 사진을 찍고 왔는데 이동해야 될 것 같다고 해서, 몇몇 회원 분들과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통일동산으로 이동했다.
왼쪽에서부터 쿠퍼 S, 무광 오공이 로드스터, 우철님 오공이 쿠페 순.
자유로휴게소에서 통일 동산으로 이동하기 전에, 한 회원분께서 방문해주셨다.

그 분은 바로...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싱글 터보를 올린 인피니티 G35 쿠페의 오너.
사실 전에 한 번 봤었고, 달리던 모습도 봤었던 차량이라 은근히 반가웠었다.

성능 자체가 상당히 궁금한 차인데, 오너 분 말로는 싱글터보를 올렸는데, 성능이 생각외로 밋밋하게 느껴지자 튜닝되어 있었던 오디오 튜닝을 전부 되돌렸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밋밋한 주행감각 대신 재밌는 주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셨다.

물론 말로만 들어보기에는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은근히 무서운 변태튠이 된 차량이다.
정식적으로 다이노 머신에 올려 휠 마력 & 엔진 마력을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오너 분께서도 이 차의 휠마력을 400마력 가까이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R8에 동승해 롤링 스타트로 급가속 시에, 180km/h의 고속 대에서 R8을 제껴버린 차였다. (물론 콰트로군이 무거운... 영향이 크겠지만... 이 때 G35 쿱에는 나보다 더 뚱뚱한 미국인이 동승해있어서 어찌 보면 무게도 얼추 맞아떨어졌을 상황이었다. 물론 정확한 데이터로 남기에는 다소 무모한 것이겠지만... 아무튼 빠르긴 정말 빠른 차임에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달이 조금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후 통일동산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1시 조금 넘어서 해산했었다.

콰트로군은 우철님 오공이를 타고 귀가했었는데, 나름대로 조심하며 발 걸음 소리를 렉서스와 같이 조용히 들어갔...으나 도어락 장치 때문에 부모님과 즐거운 면담을 가졌었다...^^;; (쿨럭;)

이제 날씨도 풀려 노면 온도도 슬슬 고출력 후륜구동 차량들이 달릴 만한 조건도 갖추어질 테니...
이제 모임도 잦아질 듯 싶다.

덧글

  • Jun 2009/06/27 22:05 # 삭제 답글

    아 닛산.. 같고싶다..
  • Quattro_RS4 2009/06/28 08:54 #

    열심히 돈 모으시고 지르시면 됩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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