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1일
현대 그랜져 XG V6 2.5 DOHC






그랜져 XG는 실제로 관련 차량 오너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서일까. 지나다니는 그랜져 XG에는 순정이건, 튜닝한 차량이건 일단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는 편이다. 특히 검은색에 2.0리터 모델에 적용되던 휠을 끼고 있으며, 녹색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차량들은 일단 몸을 사리면서 지켜본다. (음...)
아무튼, 그랜져 XG도 확실히 수가 줄긴 줄었다. 물론 흐른 세월도 짧지만은 않아서인지, 길에서 초기형 XG를 만나보기가 확실히 예전보다 드물게 된 점은 확실한 듯.
초기형 그랜져 XG, 그 중에서 Q20 & Q25 모델에만 적용됐었던 수동 변속기는 10년 가까이 지난 아직까지도 참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집에서 Q20을 샀을 때, 어떻게든 수동 변속기로 아버님을 끈질기게 설득했어야됐는데...
첫 번째로는 4단 자동변속기라 아쉽고, 두 번째로는 그걸 100만원 넘게까지 돈을 줘 가면서 옵션으로 선택했다는 게 아쉽고, 세 번째로는 그 엄청나게 멍청한 변속기의 반응을 내가 직접 몰 때에 '어떻게 참을 것인가' 하는 일종의 푸념들이 아직도 내 곁을 떠나질 않는다.
그리고 Q20을 샀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페이스리프틀 거친 동일한 Q20 모델에는 뒷좌석에 리어 헤드레스트가 적용되는데, 집에 있는 Q20 같은 경우에는 헤드레스트 부분이 함몰 되어있다. (사실 이거 어릴 때 엄청 아쉬워했었다. 물론 지금까지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또 가죽시트가 아닌 직물시트였다는 점도 마음에 걸리더라. 직물시트 자체가 그리 푹신푹신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을 뿐더러 냄새는 어찌나 그리 시트에 잘 스며들던지. 물론 지금은 한 번 시트 자체에 가죽을 덧씌웠으니 별 상관 없는 문제다.
다만 위에서 내가 말한 사양들은 전부, 한 단계 높은 Q25 모델에서는 대부분이 보완되어 나오는 부분들이다. (가죽시트 적용에, 리어 헤드레스트 기본 적용)
물론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그랜져 XG의 경우 Q20 모델에도 검은색 가죽시트와 리어 헤드레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었지만, 이미 차 사고 한참 뒤에 일이라 별로 신경은 안 쓰이더라. (시트니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도 틀 없는 도어 창문만 보면 한없이 설레였었으니... 지금도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
위의 그랜져 XG는 초기형 XG 모델이면서, Q25 모델로 H-MATIC 4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이다.
하얀색의 깔끔함이 돋보이고, 도색된 휠 덕분인지 엄청 예뻐보인다. (위 XG의 휠은 신형 싼타페 휠에 도색작업을 한 것. 사진 상으로는 밝게 나오는 남산식물원 주차장이지만 실제론 주황색 조명에 주위는 어두컴컴하다. 보고서 한참을 고민하다 '이거 350Z 순정 휠이에요?' 라는 망언을 내뱉었... 쿨럭;)
문득 Q20만 경험해왔었던 내겐, 2.0리터보다 한 단계 높은 이 차가 전체적으로 어떨런지 하는 기대감이 생겼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한 번 동승해볼 예정... :)
아무튼, 그랜져 XG도 확실히 수가 줄긴 줄었다. 물론 흐른 세월도 짧지만은 않아서인지, 길에서 초기형 XG를 만나보기가 확실히 예전보다 드물게 된 점은 확실한 듯.
초기형 그랜져 XG, 그 중에서 Q20 & Q25 모델에만 적용됐었던 수동 변속기는 10년 가까이 지난 아직까지도 참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집에서 Q20을 샀을 때, 어떻게든 수동 변속기로 아버님을 끈질기게 설득했어야됐는데...
첫 번째로는 4단 자동변속기라 아쉽고, 두 번째로는 그걸 100만원 넘게까지 돈을 줘 가면서 옵션으로 선택했다는 게 아쉽고, 세 번째로는 그 엄청나게 멍청한 변속기의 반응을 내가 직접 몰 때에 '어떻게 참을 것인가' 하는 일종의 푸념들이 아직도 내 곁을 떠나질 않는다.
그리고 Q20을 샀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페이스리프틀 거친 동일한 Q20 모델에는 뒷좌석에 리어 헤드레스트가 적용되는데, 집에 있는 Q20 같은 경우에는 헤드레스트 부분이 함몰 되어있다. (사실 이거 어릴 때 엄청 아쉬워했었다. 물론 지금까지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또 가죽시트가 아닌 직물시트였다는 점도 마음에 걸리더라. 직물시트 자체가 그리 푹신푹신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을 뿐더러 냄새는 어찌나 그리 시트에 잘 스며들던지. 물론 지금은 한 번 시트 자체에 가죽을 덧씌웠으니 별 상관 없는 문제다.
다만 위에서 내가 말한 사양들은 전부, 한 단계 높은 Q25 모델에서는 대부분이 보완되어 나오는 부분들이다. (가죽시트 적용에, 리어 헤드레스트 기본 적용)
물론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그랜져 XG의 경우 Q20 모델에도 검은색 가죽시트와 리어 헤드레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었지만, 이미 차 사고 한참 뒤에 일이라 별로 신경은 안 쓰이더라. (시트니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도 틀 없는 도어 창문만 보면 한없이 설레였었으니... 지금도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
위의 그랜져 XG는 초기형 XG 모델이면서, Q25 모델로 H-MATIC 4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이다.
하얀색의 깔끔함이 돋보이고, 도색된 휠 덕분인지 엄청 예뻐보인다. (위 XG의 휠은 신형 싼타페 휠에 도색작업을 한 것. 사진 상으로는 밝게 나오는 남산식물원 주차장이지만 실제론 주황색 조명에 주위는 어두컴컴하다. 보고서 한참을 고민하다 '이거 350Z 순정 휠이에요?' 라는 망언을 내뱉었... 쿨럭;)
문득 Q20만 경험해왔었던 내겐, 2.0리터보다 한 단계 높은 이 차가 전체적으로 어떨런지 하는 기대감이 생겼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한 번 동승해볼 예정... :)
# by | 2009/05/01 19:17 | ├ 자동차 사진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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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초월하고 굼벵이 주행을 하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요.
어째든 xg2.0은 비쥬얼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Q나 R을 떼버리고 SL30을 붙이고 다니는...) 대한민국의 산물이 아닐까요
2.0v6 불후의 졸작이 아닐까하는 푸념을 늘어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