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엑센트 - 남산식물원

국산차를 우습게 본다는 것. 물론 개인적인 나만의 생각일지는 모르나,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면 어느덧 한국차, 자국의 차를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소위 말하자면 '수입차는 일단 우너츄' 라는 정도의 생각이랄까.
나 또한 그랬었다. 물론 네 바퀴 달린 것들을 좋아했었던 정말 어렸던 때에도,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진실로 봐서는 안 되는 '아주 큰' B모 홈페이지와 여러 수입차들을 동승해보면서 그런 생각은 더 가중됐었던 게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런 비정상적인 생각을 정상으로 되돌려줬던 계기를 꼽자면 위 엑센트의 차주, 미래형의 도움이 아니었을까 싶다.

거의 진짜, 차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몰랐던 1년 전 정도에 처음으로 만나뵜었던 미래형은 내게 자동차에 관한 많은 부분을 알려주셨다. 물론 지금도 하나도 모르긴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는 없겠지만, 확실히 여태까지의 생각을 날려버리고, 확실히 재정립할 수 있도록 정말 '큰 도움'을 주셨다.
큰 도움과 함께 압박스러울 수 있는 '스릴' 도 많이 전해주셨고..-_-;

액센트를 자유자재로, 재빠르게 주행해내는, 왠만한 차로는 따라오는 것 자체도 힘들 수 있는 이 엑센트를 남산을 비롯한 도로에서 만난다면 긴장하시길. (대신 200마력을 넘는 차량들이라면... 쿨럭;)
옆에 있던 차가 갑자기 앞으로, 그리고 앞에서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남산식물원 주차장에서 촬영 :)

by Quattro_RS4 | 2009/05/01 18:10 | ├ 자동차 사진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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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ATO at 2009/05/01 18:16
보넷한번 열어주세요 ㅡ,.ㅡ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5/01 18:34
음... 본넷이요? '-'?ㅋ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5/01 18:51
아... 그리고, 엔진에는 튜닝된 사항은 없습니다. 전에 올렸던 포스팅과 마찬가지로요..ㅎㅎ
Commented by SHUK at 2009/05/01 18:38
저또한 그랬는데...자동차에 대해 좀더 많이 알게되고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다보면서 어느덧 국산차에 대해서도 인정하게되었습니다.

가장 큰역활을 했던게 제네시스였지만...ㄱ-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5/01 18:41
제네시스도 '오.. 한국차가 이 정도까지?' 라는 생각을 들게 하던 차였습니다. i30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위의 저 엑센트 같은 경우에는, '엑센트로도 이렇게 살벌하게 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더군요-_-; (간튜닝 덜 된 놈처럼 보이실 수도..^^;)
Commented by 울트라 at 2009/05/04 14:09
엄훠놔... 마이너심군의 캐스퍼군요. ㅋㅋ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5/04 14:13
넵ㅎㅎ 울트라님도 언제 한 번 남산 올라오셔야죠..ㅎㅎ
Commented by 울트라 at 2009/05/04 14:13
남산 자주 갑니다만... 요즘은 회사일에 지쳐서 못가보네요. -_-;;;;;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5/04 14:32
으어... 남산 한 번 미래형과 같이 올라오시면 좋을 듯 싶네요.. 같이 가시면 제게 연락도 올 테니.. 그 때 뵐 수 있는 건가요..ㅎㅎ (실은 한 번 뵙긴 뵙었..;)
Commented by 엑센트오너 at 2009/08/24 19:09
유로엑센트 1.5 96년식 해치백 끌고 다닙니다. 사진속의 엑센트 정말 잘 관리하셨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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