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충격적이거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한 차들을 전시하진 않았던 쌍용 부스.
정말 기대 안 하고 보러 갔었던 C200은 정말 내 생각 그대로 별로인 것 같았다. 인테리어 보니 GM대우 토스카와 참 친숙한 그 느낌이... '반갑다 친구야~♪' 외치고 싶어질 정도.
그렇게 특별한 건 없었던 쌍용 부스의 사진이다.
그렇게 특별한 건 없었던 쌍용 부스의 사진이다.


위는 체어맨 W 리무진, 아래는 체어맨 W. 은색 세단까지 최고사양일 줄은 몰랐었는데 두 모델 다 V8 5.0리터 사양.
도심형 CUV(Compact Utility Vehicle) C200의 컨셉트카는 두 종류로 나왔으며, 친환경을 억지로 끼워맞추려 한 듯한 위의 초록색 차량이 ECO 모델, 아래의 요란한 보라색의 C200이 AERO 모델이다.
그냥 다른 차들보다 예쁘다는 느낌도, 멋있다는 느낌도, 그렇게 잘 팔릴 것 같다는 느낌도 그렇게 들진 않았다.
그나저나 이래저래 힘든 쌍용, 이 놈으로라도 대박을 터뜨려야 되는데.. SUV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쌍용 힘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 뿐이다.
C200 같은 경우에는 따로 포스팅할 계획 :)
BMW X6보다 예뻐 보이고, 더 날렵해보이는 쌍용 액티언.
앞 모습만 날렵한 SUT, 액티언 스포츠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찍진 않은 듯.. (찍은 기억이 있긴 한데, 사진은 없다-_-;)
액티언도 은근히 매력 있게 느껴진다. 다른 차들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는 것 같다고나 할까나..
로디우스 RD400. 따로 포스팅했으니 그 게시물 참고하시길 :)
쌍용 부스에 전시됐었던 쌍용의 '신기술', 바로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다.
자동차 기술 개발의 흐름이 '고성능'에서 '친환경'으로 집중되는 상황에, 고효율 & 고연비의 차종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을 볼 때의 쌍용의 디젤 하이브리드는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눈 여겨볼 만한 기술이라 생각된다.
이번 전시된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의 경우 직분사 방식의 디젤 엔진에 34kW급의 전기모터(E-Motor)와 전기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340V급의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여기에 추가적으로 쌍용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토크 분배장치(TSD : Torque Split Device)로 전기모터의 동력을 결합 & 차단해 하이브리드 주행을 가능토록 했다.
현재 개발 중인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소프트 타입으로, 개발의 핵심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차량 제어기(HCU : Hybrid Control Unit)의 개발이다. 이 차량제어기는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에 필요한 주요 시스템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면서 고전압에 대해 안전하게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이다. 차량제어기를 중심으로 전기모터와 모터제어기 및 고전압 배터리 등을 차량에 탑재해 하이브리드 차의 특성을 강화시킨 것이 쌍용자동차가 개발 중인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시스템의 기본적인 개념이다.
쌍용자동차는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차량 제어를 위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고, 특히 이 시스템에 탑재된 전기모터, 모터제어기 및 고전압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이 국산 개발품으로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현재 디젤 엔진의 연비를 20~30%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기술 관련 설명 부분은 보도자료 참고 :)
위와 같은 신기술이 중국 저 너머에 지 할 일만 하고 쌩 까는, 찌질이 브랜드에 넘어가지 않았길 바란다. 제발.
* 모자란 사진들은 내일 모터쇼에서 다시 대충 채워놓을 계획. 일단 기아 부스에서 찍은 게 Koup 컨셉밖에 없으므로 기아 쏘렌토를 정말 미친 듯이 찍어와야겠다-_-+


그냥 다른 차들보다 예쁘다는 느낌도, 멋있다는 느낌도, 그렇게 잘 팔릴 것 같다는 느낌도 그렇게 들진 않았다.
그나저나 이래저래 힘든 쌍용, 이 놈으로라도 대박을 터뜨려야 되는데.. SUV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쌍용 힘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 뿐이다.
C200 같은 경우에는 따로 포스팅할 계획 :)

앞 모습만 날렵한 SUT, 액티언 스포츠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찍진 않은 듯.. (찍은 기억이 있긴 한데, 사진은 없다-_-;)
액티언도 은근히 매력 있게 느껴진다. 다른 차들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는 것 같다고나 할까나..


자동차 기술 개발의 흐름이 '고성능'에서 '친환경'으로 집중되는 상황에, 고효율 & 고연비의 차종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을 볼 때의 쌍용의 디젤 하이브리드는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눈 여겨볼 만한 기술이라 생각된다.
이번 전시된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의 경우 직분사 방식의 디젤 엔진에 34kW급의 전기모터(E-Motor)와 전기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340V급의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여기에 추가적으로 쌍용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토크 분배장치(TSD : Torque Split Device)로 전기모터의 동력을 결합 & 차단해 하이브리드 주행을 가능토록 했다.
현재 개발 중인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소프트 타입으로, 개발의 핵심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차량 제어기(HCU : Hybrid Control Unit)의 개발이다. 이 차량제어기는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에 필요한 주요 시스템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면서 고전압에 대해 안전하게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이다. 차량제어기를 중심으로 전기모터와 모터제어기 및 고전압 배터리 등을 차량에 탑재해 하이브리드 차의 특성을 강화시킨 것이 쌍용자동차가 개발 중인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시스템의 기본적인 개념이다.
쌍용자동차는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차량 제어를 위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고, 특히 이 시스템에 탑재된 전기모터, 모터제어기 및 고전압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이 국산 개발품으로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현재 디젤 엔진의 연비를 20~30%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기술 관련 설명 부분은 보도자료 참고 :)
위와 같은 신기술이 중국 저 너머에 지 할 일만 하고 쌩 까는, 찌질이 브랜드에 넘어가지 않았길 바란다. 제발.
* 모자란 사진들은 내일 모터쇼에서 다시 대충 채워놓을 계획. 일단 기아 부스에서 찍은 게 Koup 컨셉밖에 없으므로 기아 쏘렌토를 정말 미친 듯이 찍어와야겠다-_-+
덧글
좀 심하게 말하면 90년대 중반 모터쇼에 나왔을법한 피아트나 시트로엥 류의 컨셉카를 그대로 가져나온듯한 디자인과 컬러링
액티언 / 카이런 형제가 훨씬 멋진것같음 ,
저도 지난주 금요일날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면 전공점수+10과 출석인정이라는 말에 ㅠㅠㅠㅠ
왜 이번 모터쇼가 좆망수준이었는지 알겠더군요.
그나저나 이번 서울 모터쇼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다녀오신 분이 제대로 맘 먹고 올리신 사진들이 더 멋지더군요. 개인적으로 미니클릭님의 블로그 추천해드리옵니다.
* 주소 - http://blog.naver.com/kdw0313
전 대학2학년 자동차 디자인 전공입니다. ㅎㅎ
편입준비때문에 죽겠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