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군의 자동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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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Z - 달리기 번개 (With. BMW매니아) ├ 자동차 동호회

2월 26일에 찍었던 사진으로, 미처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을 한 꺼번에 모아 포스팅.

공식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차를 한 자리에서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인 듯.
이번 금요일에 진행될 모임을 기대 중... (이 날 역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갈 듯 싶다.)
주황색 같아 보이는 350Z 로드스터. 사실은 휠 테두리까지 완벽한 노란색 차량이다.
화이트밸런스가 정신을 놓는 관계로 상당히 괴기스런 바디컬러가 연출됐다.
이 사진은 그래도 노란색이 주황색 같이 나온 것보다는 나은 듯 싶다.
물론 사진 상으로는 꽤 밝게 나왔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저속의 셔터스피드로 찍은 사진. 실제로 이 차와 옆 차 근처에는 그 흔한 '주황색 가로등'조차 근처에 있질 않아 실제로는 완전 어둑어둑한 곳이었음을 밝힌다.

물론 카메라가 노력한 만큼 사진 결과물이 아름답지는 않다. (아.. 현실이여, 아.. 실력이여..)
오... 반짝이는 크롬 휠과 그 안에 자리잡은 스탑텍 브레이크 캘리퍼.
차량 전체에 풀 에어로킷 작업을 했고, 스포일러도 달아 날렵한 맛을 살려냈다. 정말 잘 달리게 생겼다.
내가 찍은 사진으론 참 어중간하게 나왔는데, 낮에 직접 찍어 올리신 차 사진을 보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더라.
낮에나 한 번 실물로 보면 좋으련만...
바디킷 정말 이쁜 어반홀릭님 350Z 쿠페.
이 차의 오너분은 제 사진을 미흡한 사진임에도, '잘 찍는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인데, 이 날 짧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전에 동호회 내에 올리셨던 자동차 주행 사진은 엄청난 위압감이...)

저녁에 차량 사진 찍을 때 제일 편하다고 할 수 있는 하얀색 차의 화이트밸런스가 완전히 '골로 간' 관계로, 아예 흑백 처리.
날 징그럽게 괴롭혀오던 화이트밸런스여, 흑백 사진에서는 안녕~♪
역시 위의 차와 같이 하얀색의 쿠페지만, 화이트밸런스가 또 안드로메다 관광 간 관계로 또 흑백 처리.
후드가 단순히 검정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카본 후드다. 그 외에 외관상으로 건드린 부분은 없어 보이는데, 이 자체만으로 차를 엄청 달라보이게 한다.
컬러에 화이트 밸런스만 잘 맞았다면, 엄청 분위기 있을 법 했던 사진이다.
빛 내림을 잘만 표현한다면 정말 사진 자체가 달라보일텐데... 그렇게 찍을 줄 모르니 아쉬울 따름이다.
조명 좋은 자유로휴게소에서 달랑 사진 3장만 찍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렸었다.
그 중에 2장은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사진이었고, 나머지 남은 1장은 달랑 이 사진 뿐.

자유로휴게소를 떠난 뒤부터 '사진 찍기는 찍어야 될 텐데..' 하는 부담에 빠지기 시작했었다. 결국 들고 갔었던 삼각대를 끝내 구원해내지 못했다. 조명 극히 드문 새벽 시간에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으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데...
사진 찍는 걸 포기해야만 했었던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마운트 자체가 불가능한 삼각대를 말 그대로 삼각대 위에 위태롭게 올려놓아 사진을 찍기로 맘 먹었다. (어찌 보면 정말 위험한 짓... 셔터 잘못 눌러 카메라를 땅에 떨어뜨리면...^^;)
구도에 상당한 제한이 있었고, 일정 각도 이상으로 카메라를 들어올리면 여지없이 중력의 힘을 받아 넘어질 준비를 서슴지 않았었다.

결국 한정된 구도에서 나온 나름대로 값 진 결과물들...
그나마 가로등 조명 색상이 하얀색이어서 사진은 한강에서 찍은 것보다 훨씬 더 그럴싸하게 나와줬다.
이 날 찍은 차들 중에서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
파란색... 너무 이쁘다...T-T (하긴 무슨 차를 사건 반드시 파란색 계열로 산다는 이에게 멋지지 않다고 할 파랑색도 드물겠지만.)

기본형 모델로, 수동 6단 사양이다.
이 차의 오너 역시 경쾌한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달리기 매니아.
낮보다는 밤에 더 빛을 발하는 Z 모양의 LED 리어 램프.
비록 어두운 사진이지만, 넓직한 휠 하우스를 빵빵하게 가득 채운 타이어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이미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바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위의 차와 관련된 포스트를 참조하시길..

덧글

  • GATO 2009/03/16 21:44 # 답글

    베일사이드 z카 포스 ㄷㄷㄷ
  • Quattro_RS4 2009/03/16 21:56 #

    어느 차가 베일사이드 킷 두른 차에요...? 제가 몰라서리...-_-;;
  • GATO 2009/03/16 22:46 # 답글

    아....범퍼에 구멍4개 달린 녀석이요^^; (아니면 캐망신 ;ㅅ;)
  • 울트라 2009/03/17 13:00 #

    베일사이드 맞을겁니다. ㅋㅋㅋ
  • Quattro_RS4 2009/03/17 16:33 #

    아하... 이 차였군요?ㅎㅎ 사진으론 어중간하게 나왔지만...T-T
  • 보라돌이 2009/03/17 08:06 # 삭제 답글

    350z 들의 포스가 하나같이 후 ㄷㄷ 하군요.
    제눈에도 콰트로님 차 사진이 제일 멋져 보입니다.(<--진짜라는 ㅎ)
  • Quattro_RS4 2009/03/17 16:37 #

    헉... 제가 찍은 제 차 사진이라면... 그랜져 XG요? Gee...
  • 울트라 2009/03/17 13:00 # 답글

    적어도 진정한 찍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어떤 방법으로든 찍어야죠. 저는 공장전경 한 컷을 위해 굴뚝에 올라간 적도 있고,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건물주의 반협박에도 불구하고 지붕에 기어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포스팅 내용과 무관한 듯 하나...... . 뭐 진짜 찍사로서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그 정도는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 Quattro_RS4 2009/03/17 16:42 #

    전 아직 몸을 너무나도 사리는(...?) 그저 DSLR을 가지고 노는 허접한 유저밖에 안 되는 게 사실이네요..ㅎㅎ

    카메라 써본 지도 2년이 가까워지는데 아직까지도 구도 잡는 것에서부터, 셔터스피드 & 조리개 설정 등 제대로 하는 것 하나도 없네요.. 많은 부분 배워나가고, 또 배워나가야죠..ㅎㅎ
  • 알렉셀 2009/03/17 13:29 # 답글

    울트라님은 삶에 대한 태도가 너무 전투적이어서...ㅋㅋㅋ
  • Quattro_RS4 2009/03/17 16:42 #

    전 같은 상황이었으면 안 찍었(...)을 것 같아요..ㅎㅎ
  • 울트라 2009/03/17 22:57 #

    알렉셀님...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순해졌...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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