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부산 투어

여행이라 하기에는 뻘쭘하지만, 재량 휴업일 덕분에 1박 2일 동안 부산에 혼자(...T-T) 다녀왔었다.
생긴 건 완전한 시골 청년이지만 한국 내에서는 최대한 멀리 다녀 온 곳이 경기도 일대였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꽤나 의미 있는(?) 여행이 됐었다.
근데 막상 다녀온 것을 생각하면 딱히 부산을 구경한 것 같지도 않다.
26일날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부산 내에 위치한 자동차 매장에서 사진을 찍어댔고(...), 추후에 지인 분들과 만나 저녁 식사 후 광안대교가 눈앞에 보이는 찜질방에서 잤었고... 27일에는 부산구치소 구경(...)을 했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여행이라 하기도 어중간하다.

사실은 여행 다녀온 것을 좀 그럴싸하게 여행기로 올릴까도 생각해봤지만,
막상 생각나는 것도 없고 본 것도 거의 없기에 간단하게 사진 몇 장으로만 간추려봤다.
명색에 멀리까지 왔는데, 부산 여행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역시나 이 죽일놈의 사진 실력이 제 발목을 붙잡는다;

카메라 동호회에서 항상 메인 사진으로 선정되는 곳에서 찍어봤지만, 역시 사진은 촬영자의 실력과 렌즈... + 내공'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다른 분들의 사진으로는 엄청 멋있어보이던 곳이었지만, 제가 찍으니 저렇게 나와버리네요-_-;;
메인 사진의 촬영 장소...다.
왠지 커플끼리 앉아 놀기에 딱 좋아보였던 벤치...
날이 추워서 그런지 주위에 커플들이 얼마 안 보였다.. 그나마 위안이 됐었던..

by Quattro_RS4 | 2008/12/26 20:51 | 일상 속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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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은제 at 2009/03/08 00:49
우찌하면 이렇게 사진을 잘찍을수 있을ㄲㅏ요..............ㅠ_ㅠ!!!
흐흐 시간되시면 알려주길 기대하고있을께여 ㅎㅎ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3/08 09:20
저야 뭐 사진 못 찍는 편입니다..-_-; 다른 고수분들이 워낙에 많으셔서 ^^;
Commented by 이은제 at 2009/03/14 02:08
전 카메라는있는데........... 사진찍는법!!을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3/14 05:59
'셔터'만 누르시면 됩니다..ㅎㅎ
Commented by 이은제 at 2009/04/03 22:09
오우!!! 셔터..........................만!
Commented by Quattro_RS4 at 2009/04/04 16:06
따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그냥 말 그대로 '셔터'만 눌렀기 때문에-_-;;
물론 포토샵으로 억지스럽게 수정하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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